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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0 13:21
[초서] 장초
 글쓴이 : 학정서예원
조회 : 1,263  
장초(章草)
 
 
 
원래 한례(漢隷)는 전한(前漢) 중간에 완성되어 널리 쓰였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획(點劃)을 붙여서 간소화되었고 후한(後漢) 초기에는 예서이면서 행초서(行草書)를 닮은 서체가 생겼다. 이것이 장초이며 색정(索靖)이 썼다고 전해지는 《월의장(月儀章)》 《출사송(出師頌)》, 황상(皇象)의 《급취장(急就章)》, 후한(後漢) 장제(章帝)의 《천자문(千字文)》, 육기(陸機)의 《평복첩(平復帖)》 등이 전하여졌으나 둔황[敦煌]에서 목간(木簡)이 발굴되면서 고담(枯淡) 주경(馥勁)한 장초의 진수를 엿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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