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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0 13:17
[일반] 임 서
 글쓴이 : 학정서예원
조회 : 6,189  
임서 [臨書]
 
 
 
글씨를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겪어야 할 학습의 기본방법으로서 서법(書法)을 습득하고 서작(書作) 원리를 익혀서 창작의 바탕을 이루게 되는 필수과정이 있다. 법첩의 일부를 임서하는 것을 전림(全臨)이라 하고 일부에 그치는 것을 절림(節臨)이라고 한다.

임서에는 세 가지 과정이 있다.

① 형림(形臨):초학자가 체본의 형태를 충실히 익히는 기본과정이다. 그림의 기초가 데생(소묘)이듯이 형림을 통해서 기술의 습득을 꾀하는 것이다.

② 의림(意臨):글자의 형태보다는 그것이 쓰여진 정신(精神)과 뜻에 중점을 둔 임서 방법으로 형림에 능하게 되면 처음에는 느끼지 못하던 용필(用筆)이나 정취를 터득하게 된다.

③ 배림(背臨):위의 두 방법으로 학습을 거듭하면 원본을 보지 않고서도 원본의 형태·용필·장법(章法) 등을 재현할 수 있다. 이것이 임서의 최종과정이며 창작의 출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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