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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0 13:07
[서체] 왕희지체
 글쓴이 : 학정서예원
조회 : 2,292  
왕희지체 [王羲之體]
 
 
 
동진(東晉) 사람인 왕희지는 한나라 때 생겨난 해서(楷書), 행서(行書), 초서(草書)의 실용서체를 예술적인 서체로 승화시킨 중국 최고의 서예가였다. 생존 당시에도 그의 서체를 알아주는 사람이 많아 값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당나라 태종은 그의 글씨를 수집하여 한 조각의 글씨까지도 아끼다가 죽을 때 관에 넣어갔다고 한다. 진적(眞跡)은 전해지지 않고 탁본만이 전해지는데 서풍은 전아(典雅)하고 힘차며 기품이 높다.

해서의 대표작으로는 《악의론(樂毅論)》 《황정경(黃庭經)》이, 행서로는 《난정서(蘭亭序)》가, 초서로는 《십칠첩(十七帖)》이 전해진다. 672년 당(唐) 고종의 명을 받아 집자(集字)하여 세운 《대당삼장성교서비(大唐三藏聖敎序碑)》는 그의 서풍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그밖에도 《순화각첩(淳化閣帖)》 《상란첩(喪亂帖)》 《공시중첩(孔侍中帖)》 《유목첩(遊目帖)》 《쾌설시청첩(快雪時晴帖)》 등에 필체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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