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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0 11:36
[문방구] 붓
 글쓴이 : 학정서예원
조회 : 868  
붓 
 
 
 
짐승의 털을 추려서 모아 원추형으로 만들어 죽관(竹管) 또는 목축(木軸)에 고정시킨 것으로 호(毫)의 끝을 봉(鋒), 호의 끝부분 반을 전호(前毫), 그 필두(筆頭)까지의 짧은 털은 부호(副毫)라 한다. 털로 된 모필 이외에도 죽필(竹筆) ·고필(藁筆) ·갈필(葛筆) 등 특수한 것이 있다. 호는 주로 토끼털(紫毫라고도 함), 양털을 비롯하여 이리 ·너구리 ·사슴 ·족제비 ·말 ·고양이 ·노루 등의 털과 쥐수염 ·닭털 ·태발(胎髮) 등으로도 붓을 맨다. 털이 부드러운 붓을 유호(柔毫)필, 탄력이 큰 털로 맨 붓을 강호(剛毫)필이라 하고 유호에 강호심(剛毫)을 박은 것을 겸호(兼毫)필이라 한다. 또 털의 길이가 긴 것을 장봉(長鋒), 짧은 것을 단봉(短鋒), 보통의 것을 중봉(中鋒)이라 한다. 토끼의 털은 중추(仲秋) 무렵의 것을 상질로 치고 사슴의 털은 여름 것을 취한다. 필관은 대개 대나무를 쓰지만 나무 ·골각 ·보옥 ·금은 ·도자 등으로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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